트위터, 기록적인 ‘2020년 분기수익’ 보고 눈길

양태경 기자 양태경 기자 / 기사승인 : 2021-02-17 08:4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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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동기 대비 28% 증가한 12억9000만 달러 기록

트위터 (출처-셔터스톡이미지)

 

최근 미국의 글로벌 소셜미디어 거대 기술기업 트위터의 수장인 잭 도시가 지난 한 해를 특별한 한 해"였다고 자축하며 2020년 지난 분기의 기록적인 매출 기록을 발표해 화제다.

 

대내외적으로 다사다난했던 트위터의 지난 한 해 총 매출이 2019년 마지막 분기 대비 28%나 증가한 미화 129000만 달러(한화 약 14235억 원)를 기록했다는 것이다.

 

트위터의 다사다난은 여기서 그치지 않아 지난 1, 분석가들이 이번 분기 매출에 악영향을 줄 수 있다는 우려를 표했음에도 불구, 도널드 트럼프 전임 미국 대통령의 계정을 플랫폼에서 정지시키는 사건도 있었다.

 

이와 관련해 트위터의 수장인 잭 도시는 "우리는 분명 세상을 떠들썩하게 하는 하나의 주제 또는 매번 이목을 집중시킬 만한 이슈를 만드는 인물이 가지고 있는 하나의 계정보다 훨씬 큰 플랫폼이다라고 말했다.

 

하지만 트위터 수장의 이러한 정치적 수사에도 불구하고 트위터의 지난 4/4분기 매출이 비록 실적과 수익에 대한 분석가들의 기대를 뛰어넘은 것은 사실이지만 플랫폼 사용자 수 증가에는 영향을 미치지 못한 모양새다.

 

앞서 언급한 바와 같이, 지난 1 8(현지시간) 트위터는 무장단체의 미국 의회 난입사건과 워싱턴 D.C. 발 시위 이후 도널드 트럼프 전임 미국 대통령 계정을 영구적으로 정지시키기로 결정했다.

 

이렇듯 사회적 이슈를 만드는 저명 인사의 트위터 계정 삭제는 플랫폼 수익 분석가들에게 이번 분기 트위터 인기에 찬물은 끼얹을 수도 있다는 우려를 불러일으키기에 충분했다.

 

이에 대해 트위터의 수장인 잭 도시는 "사용자들이 무려 6000가지가 넘는 다양한 화제에 팔로우를 할 수 있으며 이러한 화제들이 플랫폼의 성장을 견인한다트위터 사용자의 80퍼센트가 미국 밖에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우리는 글로벌 플랫폼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면서 "트위터를 움직이게 하는 원동력은 단지 뉴스와 정치에 국한되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이와 관련해 분석가들의 보고에 따르면, 트위터의 전체 수익에 기여하는일일 활성 사용자는 지난 3/4분기 이래로 500만 명 가량 증가한 19200만 명으로, 이는 1년 전과 비교해 26% 증가한 수치이기는 하지만 분석가들의 기대치인 19350만 명에는 못 미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지난해 트위터는 전체 임직원이 5500명 이상에 달한다고 밝혔지만 올해는 직원을 20% 늘릴 계획인 만큼 경상비용이 최소 25% 이상 증가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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