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최고 글로벌 테마파크'…"70조원 경제효과"

김재성 기자 / 기사승인 : 2019-11-22 06:5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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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이·쇼핑·휴양 복합시설, 11만명 고용유발·70조 경제효과 기대

▲ 화성국제테마파크 성공기원 퍼포먼스 21일 오후 경기도 화성국제테마파크 예정지에서 열린 '화성국제테마파크 비전 선포식'에서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이재명 경기도지사, 정용진 신세계 부회장, 서철모 화성시장, 이학수 한국수자원공사 사장을 비롯한 참석자들이 성공기원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신세계그룹, 경기도, 화성시, 기획재정부, 한국수자원공사는 21일 화성 국제테마파크 예정지에서 비전 선포식을 열고 국제테마파크 추진을 본격화했다.

이날 행사에는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이재명 경기도지사, 정용진 신세계 부회장, 임영록 신세계프라퍼티 대표이사, 서철모 화성시장, 이학수 한국수자원공사, 유관기관 관계자,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 축사하는 홍남기 부총리 21일 오후 경기도 화성국제테마파크 예정지에서 열린 '화성국제테마파크 비전 선포식'에서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축사를 하고 있다.


홍 부총리는 비전 선포식에서 "테마파크와 같은 관광산업을 포함한 서비스 산업이 앞으로 우리나라에서 추가적인 부가가치와 고용을 창출할 수 있는 '보물창고'라고 생각한다"며 "이번 투자로 약 1만5천명의 직접 고용과 11만명의 고용유발 효과 및 70조원의 경제효과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정용진 신세계 부회장은 ▲글로벌 경쟁력 확보 ▲미래형 콘텐츠 전개 ▲관광산업 활성화 ▲국가발전 방향과 공동보조 ▲지역과 함께 성장 등 5대 실천방안을 담은 '화성 국제테마파크의 비전'을 발표했다.

이 비전을 바탕으로 아시아 최고의 글로벌 테마파크로 조성하는 것은 물론 단순한 테마파크의 개념을 넘어 '스마트시티의 대표적인 모델'이 될 수 있도록 추진해 국가 관광산업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이재명 지사는 "행정이 하는 일은 기업들의 경제활동이 원활하게 이뤄지도록 합리적 상황을 만들어주는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신속하고 안정적으로 추진돼 성공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경기도가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화성 국제테마파크 조감도[경기도 제공]


화성 국제테마파크 사업은 경기도의 숙원 사업이자 정부가 지난 7월 발표한 3단계 기업투자 프로젝트의 대표 과제이다.

2007년 이후 10여년 간 추진됐지만, 시행사 자금난으로 한 차례 사업계획이 취소됐고 이후 재추진됐다가 또다시 중단위기를 맞기도 했다.

우여곡절 끝에 올해 2월 신세계프라퍼티 컨소시엄이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되면서 사업이 다시 활기를 띠고 있다.

화성 국제테마파크는 화성시 남양읍 신외리 송산그린시티 내 동측에 418만9천100㎡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다. 약 4조6천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테마파크는 최첨단 IT 기술을 접목한 놀이기구 중심의 '어드벤처월드', 사계절을 즐기는 휴양워터파크 '퍼시픽오딧세이', 인근 공룡알 화석지와 연계한 공룡테마 '쥬라지월드', 장난감과 캐릭터로 꾸민 키즈파크 '브릭&토이 킹덤' 등 4가지 컨셉트로 구성된다.

이밖에 호텔, 전문 쇼핑몰, 골프장 등도 갖춰 복합 리조트형 테마파크로 조성될 예정이다.

 


2026년 1단계 개장과 2031년 그랜드 오픈이 목표다.

테마파크가 조성되면 연간 1천900만명의 관광객을 불러 모을 수 있을 것으로 도는 기대한다.

경기도와 화성시, 수자원공사는 2021년부터 부지 조성 공사를 시작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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